금융/투자

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5일차 미션 (6월 21일) : 권오상의 재무제표 심화 강의 후기

도시연구소 2024. 6. 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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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 인증샷 2장 이상 포함


 
2. 학습 후기 700자 이상
 1) 부채 활용 전략 : LBO

부채를 활용해 기업을 인수하는 방법이 있다. LBO 전략이다. 이를 잘 활용한 기업은 소프트뱅크이다. 

 

LBO는 기업을 인수할 때, 인수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자본보다는 대출을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다. 즉, 인수하려는 회사의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인수 비용의 상당 부분을 충당하고, 인수 후에는 그 회사의 현금 흐름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구조이다. 이 방법은 투자자가 적은 자본 투입으로 큰 규모의 기업을 인수할 수 있게 한다.

 

소프트뱅크(SoftBank)의 LBO(Leveraged Buyout) 전략은 회사가 인수 및 투자에서 사용하는 주요 전략 중 하나로, 레버리지(부채)를 활용해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LBO는 특히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와 같은 대형 펀드를 운영할 때 자주 사용된다. 이 전략의 핵심은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을 직접 투입해 큰 규모의 인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주로 IT 및 기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인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런 기업은 인수 후에도 강력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부채 상환이 용이한 편이다. 

 

소프트뱅크비전펀드는 쿠팡에 투자를 했다. SVF는 2015년(10억달러), 2018년(20억달러) 등 쿠팡에 총 30억달러를 투자했다. 쿠팡은 10년 넘게 적자를 기록했으나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했고, SV는 3차례에 걸쳐 주식을 매도해 투자금이 넘는 33억 달러를 회수했다. 그러고도 지분율은 22.5%(3억6454만2259주)를 보유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쿠팡 시총 376억 달러 대비 84.6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투자에 성공했다.  

 

2) 차등의결권

차등의결권(Dual-Class Shares)은 기업의 주식 발행 구조 중 하나로, 주식의 종류에 따라 주주가 갖는 의결권의 비율이 다르게 설정되는 구조를 의미한다. 이는 특히 창업자나 경영진이 기업의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많이 사용된다. 차등의결권 제도는 기업의 전략적 장기 계획 실행과 경영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지만, 소수 주주의 권익 보호와 관련된 논란도 있다.

차등의결권 구조를 갖춘 기업은 보통 두 종류 이상의 주식을 발행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Class A와 Class B 주식이다.
- Class A 주식: 일반 대중이나 소액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주식으로, 주당 의결권이 낮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
- Class B 주식: 창업자나 경영진에게 제공되는 주식으로, 주당 의결권이 Class A 주식보다 훨씬 높다. 예를 들어, Class B 주식 한 주가 Class A 주식 열 주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창업자나 주요 경영진이 소수의 주식만으로도 회사의 중요한 결정 사항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외부 투자자들이 많은 주식을 소유하더라도, 경영진이 회사를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차등의결권 구조는 기업이 외부 자금을 유치하면서도 창업자나 기존 경영진이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는 특히 혁신적이고 성장 지향적인 기업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경영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글, 페이스북 같은 회사에서는 차등의결권을 적용하고 있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권오상 환급 코스 미션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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