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17일차 미션 (7월 3일) : 권오상의 재무제표 심화 강의 후기

도시연구소 2024. 7. 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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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 인증샷 2장 이상 포함
 

 
2. 학습 후기 700자 이상

 

1) 유상사급, 무상사급

유상사급은 간단히 말해서, "돈을 주고 받는 거래"라 할 수 있다. 유상사급은 어떤 재화나 서비스가 제공될 때, 그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즉, 금전적 또는 기타 형태의 대가가 제공된다는 의미이다.

 

무상사급은 반대로, "돈을 주고 받지 않는 거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현대차와 하청업체 B가 거래를 하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하청업체 B는 원자재를 구입하고 이를 가공해 현대차에 제공한다. 원자재 구매 협상력은 현대차가 중소기업보다 훨씬 좋으므로 현대차가 구매를 대행해 줄 수 있다. 현대차가 100에 원자재를 구매해 이를 100에 중소기업에 넘기고, 중소기업이 이를 가공해 120으로 현대차에 납품한다. 현대차를 이를 완성해 150에 소비자에게 넘긴다.

 

하청업체의 매출은 120인가? 아니면 외주 수수료로 보아 20인가? 이는 계약서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의 기업은 매출 120을 훨씬 선호한다. 

 

2) 상조회사 재무제표 분석

상조회사는 보험회사와 구조가 비슷하다. 손익계산서를 봐서는 상조회사가 괜찮은지 그렇지 않은지 구분하기 어렵다. 고객예탁금은 매출로 잡히지 않는다. 매출은 IFRS 수익인식에 따라 거래 의무가 이행되었을 때 잡힌다. 즉, 누군가 사망하고 상조가 이루어져야 매출이 잡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상조회사는 20년 역사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사망하는 경우보다 가입자의 고객예탁금이 훨씬 크다. 매출은 작고, 영업이익은 -로 뜬다. 손익계산서는 크게 의미가 없다. 재무상태표에서 선수금이 얼마나 들어오는지가 중요하다. 고객예탁금은 부채로 잡히고 현금성 자산은 매도가능 증권 등에 투자된다. 국공채, 대형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한 포트폴리오다. 

 

즉 가입 고객이 많아야 하고, 투자를 잘 해야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과거에 상조회사는 자산규모 1위, 부채규모 1위 이렇게 광고했다. 그러나 부채규모 1위라는 것을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광고가 고객 예탁금 1위로 바뀌었다. 

 

보험사 역시 보험료가 매출로 잡히지 않는다. 보험이 집행 되어야 매출과 비용이 발생한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권오상 환급 코스 미션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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