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19일차 미션 (7월 5일) : 권오상의 재무제표 심화 강의 후기

도시연구소 2024. 7. 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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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 인증샷 2장 이상 포함
 

 
2. 학습 후기 700자 이상
1) 비용처리

H기업은 90년대 후반 분식을 했으나 2000년대 초 해소되었다. 대표이사나 임직원이 자금을 빼지 않는 이상 손익계산서가 잘보이도록 하는 분식은 자연적으로 해소되게 된다.

 

이를 테면 소모품은 비용 처리를 해야 하는데, 비용이 아니라 자산을 잡으면 향후 감가 상각을 거치게 된다. 1) 자산을 잡고 감가상각할 것인지, 2) 처음부터 비용처리로 갈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중요한 원칙은 수익과 비용 대응 원칙이다. 이에 따라 수익에 연계되는 비용은 자산으로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애매한 경우에는 비용처리를 해야 한다.

 

개발비용이 특히 논란이 많다. 바이오 회사에서는 R&D 비용을 자산으로 잡고 싶어한다. 그러나 R&D가 모두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곳은 자산으로 잡고, 어떤 곳은 비용으로 잡다보니, 금감원에서 지침을 마련했다. 임상 O상 이상만 자산으로 잡으라고 했다.

 

게임회사는 이보다는 좀 더 관대하다고 할 수 있다. 게임에 들어가는 R&D 비용은 어떻게든 게임 출시로 이어지고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바이오보다는 훨씬 높기 때문이다. 

 

2) Smoothing
스무딩은 분식을 하여 비용을 자산으로 잡아도 향후 감가상각을 통해 자연스럽게 비용처리로 분식이 해소된다. 위에서 언급한 H기업의 사례라 할 수 있다. 

3) Big Bath (빅 배스)
빅 배스는 기업이 재무 성과가 매우 나쁠 때, 가능한 한 많은 비용과 손실을 한 회계 기간에 몰아서 처리하는 기법이다. 이를 통해 다음 회계 기간부터는 개선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구조조정 비용이나 자산 감가상각을 한 번에 많이 반영하여 당해 회계연도의 성과를 극단적으로 낮추고, 이후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좋게 보이게 만드는 전략이다. 

 

빅 배스를 하면 기업 재무제표에 대손, 손상차손 이런 금액들이 크게 타며 손익이 굉장히 안좋아진다. 그러나 현금흐름표를 보면 실제로 현금 흐름은 그 정도로 나쁘지 않다. 이미 돈은 나가 있던 거고, 자산으로 잡았던 것을 감가상각해서 천천해 비용처리 하려 하던 걸 빠르게 다 털어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펀더멘탈이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빅 배스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포스코와 한진피앤씨 같은 기업이 그랬다. 빅 배스 때 주가가 확 떨어지고 이후 펀더멘탈에 영향이 없는 것이 확인되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권오상 환급 코스 미션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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