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브이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글맵보다 낫다, 구글맵에 꿀리지 않는다, 이런 기사제목들이 있어서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으로 비교를 시작했다.
각 포털 및 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비교해봤다. 다음, 네이버, 구글, 브이월드이다.
다음DAUM 지도
http://map.daum.net
위성사진
3D는 아직 기초적인 수준으로 건물 매스만 올려 놓았다.
네이버지도
서울 위성사진은 다음지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네이버는 항공뷰를 제공하지만 디테일은 떨어진다. 위성사진과 비슷한 수준의 뷰라 할 수 있다.
구글지도
http://maps.google.com
구글의 위성지도는 전세계를 상대로 가장 잘 갖추어져 있다.
중국 베이징의 모습까지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구글맵의 약점은 국내 지도에 약하다는 점.
전세계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국내만큼은 국내 서비스 업체들이 훨씬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국내 지도를 볼 땐 구글 맵을 볼 일이 거의 없다.
군사시설처럼 가려진 지역을 볼 때를 제외하곤.
예를 들어 용산에 있는 미군 시설은 다음, 네이버 지도 등에서는 볼 수 없다.
이와 같이 어설프게 공원으로 처리되어 나오지만, 구글지도는 다 볼 수 있다.
브이월드
http://map.vworld.kr/
일단 세계지도는 서비스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베이징을 본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위성사진과 함께 3D 서비스 지역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뉴스에도 나온 롯데월드
자랑할만한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서울을 제외하고는 거의 준비되지 않았다.
수원으로만 내려가도 볼 수 없다.
서울은 상당부분 진행되어 있다.
처음엔 압구정을 띄웠을 때, 완성이 덜 된 것인가 했는데,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 로딩이 오래 걸린 듯하다.
시간이 지나자 꽤 상세한 3D 화면이 나왔다.
결론
브이월드와 구글맵스는 비교 대상이 되기 힘들었다. 브이월드의 서비스가 굉장히 제한적이며, 서울에 대해서만큼은 굉장히 디테일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업체는 다음과 같은 면에서 비교 우위를 점한다고 할 수 있다.
1. 세계 지도 : 구글 맵스
2. 국내 지도 : 다음지도
3. 국내 항공뷰 : 네이버지도
3. 서울 3D : 브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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