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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꾸는 개발사업 3 - 용산역 정비창 부지(국제업무지구) 진행 현황

도시이야기/도시를 바꾸는 개발사업

by 도시연구소 2023. 2. 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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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2013년까지 계획)

개요

- 위치 : 용산역 철도기지창 및 서부이촌동 일대

- 사업시행사 : 드림허브PFV

- 부지면적 : 566,800㎡

- 총사업비 : 31조원('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 불림)

- 자본금 : 1조원

- 사업내용 : 111층 빌딩 등 오피스, 호텔, 상업, 주거 복합개발

- 준공(예정) : 2016년

 

 

 

 

2013년 3월 13일

금융이자(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52억원을 갚지 못하고 디폴트 선언

6월 12일에는 ABCP 원금 2000억원의 만기가 도래함. 

드림허브가 총 발행한 ABCP는 2조 4천억원대

 

향후 방향

1) 정부에서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함

2) 드림허브 주총 등을 거쳐 파산절차 돌입 여부를 결정

- 법정관리를 통해 사업정상화 수순을 밟거나

- 파산

 

용산 개발사업 파산했을 때의 영향

1)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 4조원(자본금 1조원, 땅값 2조 4천억원, 금융비·설계비 6천억원). 코레일을 포함한 30개 출자사는 자본금 1조원을 날림

- 특히 2조 4천억원의 토지 대금을 반환해야 하는 코레일과 1700억원을 투자한 2대 주주 롯데관광개발은 자본 잠식 상태 빠질 가능성 있음.

- 국민연금 또한 피해 : 국민연금은 2008. 3. 24. 1,250억원을 투자함.

2) 상암DMC, 뚝섬, 인천 송도 등 다른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우려의 시각

 


 

2020년 5월, 문재인 정부 8천가구 공급 계획 발표

 


 

2020.11월에도 여전히 나대지 상태

 

 


 

2022년 7월 26일, 오세훈 시장 다시 국제업무지구 개발

오세훈이 돌아왔다. 오세훈 시장,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 발표

 

50만㎡에 달하는 용산정비창 일대에 융복합 국제도시, 녹지생태도시, 입체교통도시, 스마트 도시 특징을 모두 갖춘 곳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일자리와 연구개발(R&D), 회의장․전시장(MICE)부터 주거, 여가‧문화생활 기능까지 이뤄지는 ‘직주혼합’ 도시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 2025년 앵커부지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에게 용산정비창 개발은 오랫동안 실행하지 못한 사업이다. 2006년 해당 구역을 도시환경정비사업 지구를 지정하고 나서 개발보상에 반발하는 주민들의 농성과 대치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2009년에는 철거민 농성 중 경찰과 다툼 끝에 화재가 발생해 경찰 1명과 철거민 5명이 사망했다.

참사가 벌어진 이후 2013년에는 용산정비창 개발 시행사 드림허브가 부도를 맞아 서울시의 사업은 중단됐다. 드림허브는 PFV(프로젝트금융회사) 형태로 설립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착공은 계속 미뤄졌었다. 출처 : 시사위크(http://www.sisaweek.com)

 

오세훈 시장 발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

 

 

 

 

 

 

 

 

 

 

 

 

 

 

 

 

 

 

 

 

 

 

 

 

 

 

 

 

 

 

 

 

 

문재인 정부 때 정비창 부지에 1만호 주택 공급을 발표했으나, 서울시는 6,000호 정도로 축소하여 배치하기로 국토부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임대주택 비율은 25%고요.

 

2023년 상반기 개발계획이 어떻게 수립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0.1117. 발행

2022.0110.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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