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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꾸는 개발사업 8 - 성남 백현 마이스 MICE

도시이야기/도시를 바꾸는 개발사업

by 도시연구소 2024. 1.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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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에 2조7000억원대 대형 마이스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시작되었다. 백현 마이스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m² 규모 부지에 '4차산업 기반 글로벌 시티’를 지원하는 전시·회의·관광 등 마이스 (MICE)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성남시가 공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사업자 공모를 했다. 민간사업자 공모는 5월 22일 마감. 한화, GS건설, DL이앤씨 등 3개 컨소시엄간 경쟁이 있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는 5월 22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민간 참여자 신청서 및 사업참여 계획서를 접수했다.  5월 25일 평가를 했으며, 26일 선정 발표했다. 

 

백현마이스 우선협상대상자, 메리츠-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메리츠-DL이앤씨 컨소시엄에는 삼성증권, 삼성증권과 태영건설, 제이에스산업개발, 씨에스프라퍼티,유니퀘스트 등 7개사가 참여했다. 

 백현지구(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 부지에 총사업비는 6조 3000억원이 투입되는 큰 프로젝트로 2025년 착공, 2030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 DL이앤씨는 2조718억원(60% 지분), 태영건설은 1조359억원(30% 지분)을 확보했다.

 

DL이앤씨

백현마이스 지분 60% 참여한다.

 

태영건설

백현마이스 지분 30% 참여한다.

 

제이에스산업개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백현마이스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공모 (본설계 단계) 설계용역의 계약을 (유)제이에스산업개발과 맺었다. 계약 금액은 300억원이다. 이번 계약이 2022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3.77%이다.
출처 : 데일리인베스트(http://www.dailyinvest.kr)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2조7207억원을 투입해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백현지구(20만6350㎡)에 전시, 회의, 관광 등 마이스(MICE) 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전시컨벤션(3만1115㎡),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1만713㎡), 복합업무시설(2만7177㎡), 업무시설(3만3555㎡) 등이 들어선다.

 

 

2023년 9월 27일 사업협약 체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심사위원 사전 유출 의혹에 휩싸여 검찰 고발까지 이루어졌으나, 성남시는 문제 없다고 밝혔고 2023년 9월 27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7일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12월 25일

2023년 11월 13일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메리츠 컨소시엄을 상대로 주주협약서에 ‘연대책임’ 문구 추가를 요구했다. 사업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컨소시엄 참여 기업 모두 균등히 책임을 지라는 요구였다.
메리츠 컨소시엄은 ‘연대책임’ 문구는 부당하며, ‘합리적인 연대책임’이라는 단서 조항과 시공사의 ‘책임준공’이라면 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연대 책임’ 문구 추가 외에는 수용이 불가하다고 메리츠 컨소시엄에 통보했다.

이로 인해 PFV 설립이 지연되다 12월 25일에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 컨소시엄은 최근 사전 협약서에 ‘연대책임’ 문구 삽입 등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2024년 1월 10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백현 마이스 개발사업에서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024년 1월 15일

성남마이스 PFV의 자산관리회사인 성남마이스AMC(성남도시개발공사 지분 50%+1주)의 민간 참여 기업들이 자본금 3억원을 납부했다.

 

 

2023.0928. 발행

2024.0110.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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