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건물은 719만동이다. 수도권에 200만동, 지방에 519만동이 있다.
연면적은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크지 않다. 수도권의 연면적은 16억 9000만㎡이고, 지방의 연면적은 20억 6400만㎡이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용이 463만동으로 가장 많다. 상업용 127만동, 공업용 32만동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용도를 살펴보면 수도권 비중이 가장 큰 용도는 상업용(전체 상업용시설 연면적 가운데 수도권 비중 49.2%)이며, 이어 주거용(46.8%), 그 다음 공업용(35.9%) 순이다.
주거용 중에선 연면적 기준으로 아파트(61.5%)가 가장 크며, 그 다음 단독주택(18.9%), 다가구주택(9.5%), 다세대주택(7.1%), 연립주택(2.3%) 순이다.
상업용 시설은 제2종 근린생활시설 비중이 32%로 가장 크며, 제1종 근린생활시설 28%, 업무시설 16.5%, 판매시설 7.3%를 차지한다.
준공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37.1%를 차지한다. 수도권 27.5%, 지방 40.8%로 지방에 더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우리나라에 50층 이상 건축물은 107동(수도권 56동, 지방 51동)있으며, 가장 높은 건물은 서울롯데월드타워(123층, 555미터)이다.
1층 건물은 전체 건물 가운데 61.3%를 차지한다.
719만동 가운데 개인은 79.1%를 소유하고 법인은 6.6%, 국가 및 지자체는 2.7%를 소유하고 있다. 나머지는 외국인, 종중, 종교단체, 기타단체 등이다.
아주 큰 건물부터 아주 작은 건물까지 우리나라에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건축물의 수는 719만 동이다. 이는 인구 7인당 1동에 해당하는 수치다. 우리나라 주거는 아파트 비중이 높기 때문에 건물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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