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종합운동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되면 강남구 삼성동과 연계하여 MICE 산업을 중심으로 한 복합단지로 개발됩니다.
면적은 357,576제곱미터
10만평이 넘습니다.
한화 컨소시엄(한화, HDC 그룹 등)이 수주했으며 사업비는 2조 1,672억원,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포함하면 7조 2,600억원입니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 컨벤션, 야구장, 호텔 등이 들어섭니다.
2021년 12월 입찰에서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을 제치고 한화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한화가 무역협회를 제칠 수 있었던 이유는 '부의 재정지원' 항목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을 써낸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합니다.
부의 재정지원은 사업 수익에서 일정 금액을 내겠다는 것인데, 무역협회가 연 5% 중반, 한화는 연 3~4%를 제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수익률이라면 한화 컨소시엄이 서울시에 내야하는 돈은 1조원대 중반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그러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서울시와 협의할 때 오세훈 서울시장은 돔 구장을 건립하라고 해 비용이 4천억원 이상 들어갑니다. 기존에 한화의 사업 제안서에는 1,600억원을 들여 개방향 구장으로 하겠다고 했으나,
2022년 3월부터 서울시와 한화 컨소시엄은 실시협약 체결 협상을 하고 있으나 의견 차이가 커 협상이 지연되고 있고, 2023년 하반기로 예정되었던 착공 시점도 2024년 12월로 1년 넘게 지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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