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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3대 현안] 화성호 담수화 vs 해수유통

일반&이슈

by 도시연구소 2013. 9. 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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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5000억 들어간 화성호…담수화 앞두고 찬반 대립

연합뉴스 : 화성호 담수화 제2시화호 비화 논란


2012.10.

경기도와 화성시, 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의뢰한 용역결과 호수를 담수화해도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금까지 투입된 5282억원이 아깝다. 화성호 담수화를 하지 못하게 되면, 헛돈을 쓴 꼴이 된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화성호가 시화호꼴이 될까 두렵다. 화성호로 유입되는 물이 부족한데, 해수 유통을 막게 되면 농업용수로 사용가능한 목표 수질등급(4등급)마저 넘어서게 된다. 

화성시는 화성호를 담수화해 농지를 조성하는 것보단 관광과 같은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 싶어한다. 화성시 채시장은 담수화를 막겠다며, 국토대장정까지 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5년 해수 유통을 막겠다고 했다. 농어촌공사는 해수 유통하겠다는 시기를 계속 늦추어 오고 있다. 2015년에는 막을 수 있을까? 농어촌공사는 그때가 되면 또 어쩔 수 없이 연기하겠다고 할지도 모른다. 담수화를 할지, 해수유통을 할지, 그때까지 미루지 말고, 빨리 결정해야 할 것이다.





화성시장은 지난해에 있어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화성호 해수유통, 매향리 생태공원 조성을 3대 현안 과제로 정하여 해결하려 하지만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 국립자연사박물관은 세종시로 넘어가고 해수유통은 물 건너갔다. 매향리 생태공원 조성 국비지원이라도 받을 수 있을런지. 



2012.12.06. 발행

2013.09.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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