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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2년간 가장 많이 오른 지목(1987년~2018년)

토지

by 도시연구소 2019. 5. 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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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이 제공하는 부동산 통계 가운데 지가지수가 있다.
http://www.kab.co.kr/kab/home/trend/fluctuation01.jsp

 

이 가운데 이용상황별(지목)에 따른 지가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목으로는 '대지'이지만 이를 주거용과 상업용으로 구분하고, 공장용지, 전, 답, 임야와 기타 용지가 있다.

 

1987년 1/4분기부터 자료를 제공한다. 2004년까지는 분기별 자료를 제공하고 2005년부턴 월별로 자료를 제공한다. 2006년 10월 지가를 100으로 두고 지가지수를 산정했는데, 1987년 최초 시점에서 비교를 위해 1987년 1/4분기를 100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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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오른 지목

지난 32년간 가장 많이 오른 지목은 의외로 전과 답이다. 전은 밭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고 답은 논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다. 전은 2019년 1월 지가지수가 579.8로 1987년 1/4분기에 비해 5.8배가 되었고 답은 5.5배가 되었다.

 

가장 적게 오른 지목

가장 적게 오른 지목 역시 의외로 상업용 대지이다. 2019년 1월 지가지수는 307.9로 1987년 1/4분기에 비해 3.1배 올랐다.

공장용지와 기타용지는 비슷하게 3.8배 되었다. 주거용지는 3.7배가 되었다. 여기에서 말하는 주거용지는 아파트와 같은 건물이 포함된 가격이 아니라 주거용 대지, 즉 땅의 가격이다. 단독주택 등 모든 주거용 대지를 포함한다.

투자수익률

투자수익률은 단순히 지가의 상승만으로 계산할 수는 없다. 땅은 사용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토지를 사용해 얼마나 수익을 내는지(임대를 주었다면 임대료 수익이 발생한다) 포함해야 투자 수익을 보다 정확히 산정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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