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는 지금 공사가 한창이다. 트윈타워와 IFC 빌딩 사이로 공사중인 건물이 눈에 띈다. 완공되면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파크원이다.
크게 4동의 구역으로 볼 수 있다.
연면적은 630,177제곱미터로 63빌딩의 4.5배에 달한다. A동과 B동은 오피스로 공급된다. 덕분에 지금도 높은 여의도 오피스 공실율은 계속 높을 전망이다. 백화점도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판교 현대백화점보다는 약간 작은 규모지만, 서울에선 가장 큰 백화점이 된다. 2020년 하반기에서 2021년 사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서울 최대 백화점 짓겠다”
2018년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미래형 유통매장 구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까지 체결해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
파크원은 통일교 부지였다. '통일주차장'로 이용되던 곳. 2005년 통일교 세계센터를 지을 계획을 발표하고 2007년 착공하였으나 여러 분쟁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었고, 2017년 재개했다. 설계는 리차드 로저스가 맡았고,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고 있다.
현재 여의도역(5호선, 9호선)에서 IFC 몰까지 연결된 지하도를 파크원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2020년 완공 예정.
파크원 조감도
여의도에 짓고 있는 파크원은 2020년 7월 333미터로 완공하면 서울 롯데월드타워, 부산 엘시티에 이어 국내 세번째 높이의 건물이 된다.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2이며 지목은 현재 종교용지다. 재단법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소유 토지이기 때문이다.
공시지가는 해마다 무럭무럭 자라 1제곱터 당 1820만원이다. 평당 6000만원. 실거래가는 당연히 이보다 더 높게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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