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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장아파트 -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도시이야기/서울대장아파트

by 도시연구소 2022. 8. 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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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등포, 여의도는 서울의 3도심 중 하나이다. 구 안에 많은 시설들이 들어와 있다. 대형 상업시설만 하더라도 더현대서울과 IFC몰이 있고,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이 있다. 

1990년대 초 해군본부가 이전하기까지 신길동에는 해군본부가 있기도 했다. 지금은 서울지방병무청과 일반 아파트와 군인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영등포에서 34%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여의도동은 여의도공원을 기준으로 서여의도와 동여의도로 구분하는데, 서여의도는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정치 중심지이며, 동여의도는 여러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회사들이 들어와 있어 금융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더현대서울은 2021년 2월 26일 여의도 파크원에 문을 열었는데,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달성해 백화점 개점 첫해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고액 연봉가들이 많이 근무하는 여의도답게 여의도에 있는 아파트들 가격 역시 높게 형성되어 있다. 

영등포구에서는 여의도동 50번지에 있는 여의도시범 아파트가 리딩 단지이다. 1584세대 대단지이며, 1971년 12월 준공되어 52년차가 된다. 평당 7,057만원으로 35평 아파트가 24.7억원에 거래되었다. 

 

 

1970년 분양 광고이다. 서울시는 이 아파트를 ‘갖는 자랑, 사는 즐거움, 꿈이 있는 마이홈’이라는 문구로 홍보했다. 전용면적 60㎡는 212만원, 79㎡는 278만원, 118㎡는 422만원, 156㎡는 571만원에 분양했다. 선착순 모집이었고, 첫날 오후 4시까지 60%가 분양되었다. 

 

당시 5급 공무원(현재 9급 공무원에 해당)의 1972년 기준 1호봉 월급은 1만7300원이었다. 단순하게 계산해보면 전용 60㎡를 분양받으려면 약 10년, 전용 156㎡를 분양받으려면 약 28년이 필요했다.

 

여의도는 작은 섬이지만, 금융 중심지로 많은 직장인들이 있고, 아파트도 많다. 현대백화점과 IFC몰이 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한강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동여의도는 아파트 재건축이 하나씩 진행될 전망이고, 서여의도는 국회의사당이 이전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고도제한이 풀리게 되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 백화점은 신세계, 현대, 롯데 빅3 또는 갤러리아까지 포함해 빅4라 하는데,, 20위 권 내에 신세계 7개, 현대 6개, 롯데 4개, 갤러리아 3개점이 분포하고 있다.
지역을 보면, 2021년 매출 10위 권 내 신세계 강남(반포동), 롯데 잠실(잠실동), 현대 무역센터(삼성동), 현대 본점(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압구정동) 5곳이 강남에 소재한다. 그 외 서울 중구 1곳(롯데 본점), 부산 2곳(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 부산본점), 대구 1곳(신세계 대구점), 판교 1곳(현대 판교점)이 있다. 

 

영등포구에서 신길 뉴타운도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신길 재개발 사업들이 하나 둘 완성되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고 있다. 

 

 

서울 1% 대장아파트

 

밀리의 서재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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