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로는 어디에 위치해야 할까?
1. 각 지자체마다 자전거 도로를 늘리겠다. 자전거의 수송 분담율을 높이겠다며 자전거와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그러나 자전거에 대한 법규 및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주차장 등의 인프라에 대한 기본적인 규정이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며 행정부서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2. 보자 겸용도로 아래의 첫번째 그림은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같은 레벨에 두는 방법으로 자전거도로는 붉은 아스콘으로 깔고, 보도는 보도블럭을 깔아 구분하지만 사실상 보자 겸용도로(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보도의 반(1m 이상)을 식수대가 차지하고 있어 보행자가 보도로만 걸을 경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차 통행이 어렵기 때문에 보도와 레벨이 같은 자전거도로를 보도와 동일하게 사용하게 된다. 이와 ..
환경교통재해
2008. 11. 3.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