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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 90년대와 현재 비교

환경교통재해

by 도시연구소 2019. 5. 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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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미터(0.00001m : 머리카락 굵기의 1/10 정도) 이하 물질의 대기오염물질이다. PM10으로 표시한다. 초미세먼지는 2.5마이크로미터 PM2.5 이하 물질이다. 미세먼지는 다양한 배출원을 통해 만들어진다.

 

영향
장기간 노출된 사람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이 늘고, 면역력 저하가 우려된다. (국립환경과학원, 2006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2012)

 

이슈
최근 이렇게 이슈화된 이유는 2013년 세계보건기구WTO가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이후, 우리나라 언론 보도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영욱 외, 2015) 환경부가 미세먼지 예보 시범제를 시행한 것도 2013년 8월부터이다.

 

구글트렌드 검색을 통해 살펴보면 그 영향은 명확하게 보인다.

 

2008년 5월~2019년 5월 미세먼지 검색량
2013년 1월 ~ 2019년 5월 미세먼지 검색량

 

구글트렌드에서 '미세먼지'로 검색한 결과다. 2014년 전까지 미세먼지에 관한 검색은 거의 없다가 2014년 들어 검색이 늘었고, 이후 해마다 3월을 중심으로 검색량이 증가하는 계절적 주기성을 띄고 있다.

 


 

대기질이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안 좋아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95년부터 측정한 결과를 보면, 90년대에 비해 나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나아지길 바란다.

 

 


 

서울시

http://env.seoul.go.kr/archives/1450

 

 

 

초미세먼지(PM-2.5)

출처 : http://news.seoul.go.kr/env/archives/65720

 

 

미세먼지(PM-10)

출처 : http://news.seoul.go.kr/env/archives/1450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오존

 

 


대구시(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자료, 2012. 2. 2.)
미세먼지 농도는 1990년대 중반엔 80μg/m3을 웃돌다가 점차 낮아져 2003년 이후엔 60μg/m3 이하대로 떨어졌다. 2011년 대구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부산(47μg/m3)과는 동일한 수준을 보였고, 인천(55μg/m3)․울산(50μg/m3)보다는 낮고, 대전(44μg/m3)․광주(43μg/m3)보다는 높았다.

 

 

 

 


 

2018년 OECD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시를 발표했는데, 100개 도시 가운데 국내 도시 44개가 포함되어 큰 충격을 주었다.

 

44개 도시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출처 : 익산열린신문

 

이것만 보면 굉장히 충격적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OECD 국가 도시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포함해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최악의 수준은 아니다.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등지의 대기질이 최악이라면, 우리나라는 24.0으로 '나쁨' 수준으로 보인다.

 

일본은 12.0으로 양호한 수준인데, 이와 같은 수준 달성을 위해 우리나라도 개선에 힘써야 할 것이다.

 

 

 

 

2018.1119. 발행

2019.0531.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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