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보를 활용하여 정보의 신뢰도를 향상시켰고,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등을 이용하여 주택 예측가격을 산출한다.
집을 사거나 빌릴 때 꼭 들어가 봐야 하는 사이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질로우를 창업한 사람은 리치 바톤과 로이드 프링크인데, 프링크는 MS에 근무한 적 있으며, 여행정보업체 익스프디아를 설립해 성공하기도 했다.
질로우는 정부가 관리하고 공개하는 정보들, 지리정보시스템, 인구통계정보, 학군 정보 등을 부동산에 담아 이용자들이 확인하기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예측모델을 이용해 주택의 적정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참고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모듈화된 아파트 거래가 주택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비슷한 매물의 가격이 많이 형성되어 있어 가격 비교가 쉬운 편이지만,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훨씬 주택의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주택 가격을 산정하는게 훨씬 어렵다.
미국의 많은 사람들의 자신의 집값을 알아보기 위해 질로우를 이용한다. 물론 그러한 알고리즘이 언제나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https://www.zillow.com/find-your-home
데이터를 활용해 주택의 적정 가격 산정.
네이버 부동산 등 포털에서 방대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새로운 플랫폼 성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고 그 틈을 비집고 성공하는 회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도 위에 실거래 가격을 보여주는 기능 하나만으로 인기를 끈 '호갱노노'는 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있고, '직방'이나 '다방'은 원룸-투룸 등으로 모바일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데 아직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기능들도 있다. 이러한 부분을 공략한다면 새로운 부동산 플랫폼 런칭이 가능할 것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