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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타트업]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

기업&사람

by 도시연구소 2020. 8. 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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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글

위워크(위웍, WeWork)이란 스타트업이 있다. 오피스 임대 회사다. 사무실을 크게 빌려 사무환경을 만든 다음, 작은 기업이나 개인들에게 쪼개 빌려준다. 사무실 계약이 어렵고,인테리어 비용이 부담스러운 신생 기업이나 개인들에게 환영받으며 급성장했다. 전세계 52개 오피스를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에도 진출했다.

 

2016년 대신증권에서 짓는 명동의 새건물 10개층을 15년간 임대하기로 MOU를 체결했으나, 최종 진출한 곳은 강남역 인근 서초홍우빌딩이다. 서초홍우빌딩 10개층을 임대해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재는 강남역 지점 외에 삼성역 지점, 을지로 지점 등을 두고 있다. 사무공간은 1인 기업을 위한 1인실도 있다. 각 공간별로 칸은 나누어지지만 유리벽으로 이루어져 개방적인 느낌이며, 공유 공간을 두어 차와 맥주 등을 마실 수 있고, 입주 기업 간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포브스 지 추산 기업가치 12조원.


그동안 14억 달러를 투자해온 손정의는 2017년 8월 24일 30억 달러(3조 4천억원)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에도 오피스 공유 시장이 커지고 있다. 위워크가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해 본다.

 

2018년 글

위워크가 여의도에도 생긴다.

 

위워크는 오피스 임대 회사로, 업무용 건물을 층 단위로 빌려 사무 환경을 만들고, 작은 기업과 개인들에게 임대해주는 부동산 스타트업이다. 사업은 성공적이고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진출해 여러 오피스를 두고 있는데, 여의도에도 진출한다.

 

건물은 HP 빌딩. (지금은 HP 소유가 아니다)

HP 빌딩

  • 지하 7층, 지상 23층
  • 연면적 : 43,835㎡
  • 건폐율 38.1%, 용적률 : 799.84%
  • 대지면적 3,176㎡ (960평)
  • 고려증권 사옥 → HP 매입(1999년, 700억원) → CBRE 매입(2012년, 1900억원) → 2차례 매각 무산

현재 빌딩 가격은 2100억원~2200억원으로 예상한다. 임대수익 연 6% 시 월 임대수익은 10.5억원

11억원(연 126억원~132억원)으로 관리비는 별도다. 위워크는 HP 빌딩 7개층을 사용한다.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위워크 예상 수익

가격은 다음과 같다.

  • 핫데스크 35만원/1인 1개월
  • 프라이빗 오피스 71만원/1인 1개월

월수익은 못해도 4억 2천만원은 되지 않을까. 핫데스크 가격으로만 해도 1200명 수용을 가정하면 그정도 수준이다. 공실이 나겠지만, 프라이빗 오피스 임대도 있을테니, 그 이상은 될 거라 본다.

위워크 예상 비용

  • 1개층 전용면적은 235.6평 (공용면적 포함 시 581평)
  • 1개층 전체 임대시 위워크가 내는 임대료 3700만원
  • 7개층 임대료 2.6억원
  • 관리비 7개층 1.3억원
  • 합계 3.9억원

위 자료는 모두 기존 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금액이며 실제로는 임대 면적이 크니 이보다 10~20%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위워크는 우리나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위워크의 성공을 지켜보던 우리나라 기업들도 조만간 공유 오피스 시장에 뛰어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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