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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

금융

by CITY 2011. 1. 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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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Project Financing

PF란 무엇인가요?
석유탐사나 발전소, 공항건설 같은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사업을 통해 미래에 벌어들일 수익을 보고 무담보신용으로 사업비를 대출해주는 금융 기법입니다. 사업주체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을 차입하는데 있어 당해 사업에서 발생할 현금흐름(Cash Flow)을 주된 채무변제 재원으로 하고, 금융에 대한 담보를 통해 사업의 자산으로 한정하는 것입니다.
 
독립된 프로젝트 회사를 설립하여 사업을 진행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이화령 터널, 영정도 신공항 고속도로 등 민자유치 촉진법 이후 본격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지금은 PF 사업의 위기다 위기다 합니다. PF가 선진화된 기법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PF가 없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여 사업비를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망할 경우를 대비해 '담보'를 보고 빌려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PF 사업을 한다고 해도, 사업 시행사는 사업 타당성이 높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금융사에서는 이를 검토할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성을 제대로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 망하면 어떻게 할거냐를 생각하고, 담보가 있으면 돈을 빌려주는 것인데 이제는 그 마저도 위험하니까 PF 자금이 거의 막히고 있는 것입니다. 


정춘보 한국디벨로퍼협회장(56, 주식회사 신영 대표이사)이 향후 한국 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방식이 미국형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공사 이름만 보는 대출 관행에서 벗어나 사업성을 따져보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PF 사업 심사는 시공사 보증으로 대출을 받아 진행됐다. 하지만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되면 담보금액이 회계상 대출로 계산돼 시공사 보증이 어려워진다. 이에 정 회장은 "디벨로퍼들은 사업방식 변화에 대비해 프로젝트 사업 수익성과 자체 평판으로 금융사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존재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야겠죠. 지금은 하나의 사업을 벌이면 사업을 하는 사람은 '업자', '꾼'으로 보고 그들 사업성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평가하고 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기관도 전문성이 없습니다. PF 사업을 벌이는데 RISK는 크고, 이것을 막아줄 우산이 있었으면 좋겠고 하니, 상대적으로 큰 시공사의 담보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전문가들이 많아지게 된다면, 정춘보 회장의 말대로 사업성만을 두고 자금을 대출해주는 미국형으로 변화해갈 수 있지 않을까요.
 

20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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