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 경영]
교세라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쓴 <아메바 경영>에서 시작되었다. 세포 분열을 일으켜 자신을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아메바처럼 회장의 '경영자 의식'을 회사의 전 사원이 갖도록 함을 의미한다.
방법
제조 회사에는 제조부문과 영업부문이 있다. 이들이 시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부문만 신경써서 일하는 것을 막도록 한다. 제조부문은 원재료를 구입해와 제품을 생산해 영업부문에 넘긴다. 영업부문은 이를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두 부문간 거래를 하도록 했다. 제조부문은 일정 이익을 남긴 '이전가격'으로 제품을 영업부문에 남기고 영업부문은 다시 이익을 얹어 판매한다. 그 경우 '이전가격'을 얼마로 할지에 대해 두 부문간의 다툼이 예상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 영업부문에서 판매시 수수료를 떼는 것으로 하였다. 가즈오 회장은 이를 경험적으로 10%로 하였다.
아메바AMEVA 경영을 들었을 때, EVA 경영을 개선시킨 방법인가 했다. 그러나 손오공의 분신술을 꿈 꾼 한 회장이 만들어 낸, 극히 유치하게 만들어진 이름이었다.
2013.06.2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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